기후동행카드 신청,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발급 받는법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하철 요금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비 인상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도움이 되는 교통카드를 사용해 부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수도권 지하철 외에도 지역별로 버스나 택시비 인상도 예고 되어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패스카드나 기후동행카드 등으로 대처 방법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4년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한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됩니다. 아직은 서울시 내에서만 시행하고 있어, 인천 지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가격은 따릉이 포함 65,000원 따릉이 미포함 62,000원입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기후동행카드입니다. 30일간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환승과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계속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서 여유롭게 나갔다 들어와도 무관하고, 여러번 환승을 해도 기본 금액 외에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지하철 동일 역으로 10분 안에 환승 시 무료)

 

따릉이까지 추가하면 그야말로 서울 내에서는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여러번 이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6월 30일까지 시범 사업

1월 27(토요일)부터 시작해서 6월 30일까지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버스, 따릉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지역에서 탑승을 해서 타지역에서 하차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징수하게 되니 이 부분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단, 예외적으로 4호선(별내별가람 ~ 진접), 5호선(미사 ~ 하남검단산), 7호선(석남 ~ 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는 하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역에서 하차만 가능할 뿐 승차는 불가능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별도로 신청을 해야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사실 카드를 구입하여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카드 가격은 6만 5천원(따릉이 비포함 시 6만2천원)이며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역사 근처 편의점 및 고객 안전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 모바일 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후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 발급 및 충전(계좌 이체)

(향후 체크/신용 카드로 확대 예정)

 

·  실물카드

고객 안전실(1~8호선) 및 역사 인근 편의점 > 기후 동행카드 구매 > 카드 뒷면 QR코드를 통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알아둘점

1. 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24시간 동안 사용 정지됩니다. 무제한 교통카드이기는 하나 카드를 꼭! 태그해야 합니다.

2. 사용기간 만료 전 환불시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남은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중 교통을 한 달에 20일 이용할 경우.

1,400원 X 2 = 2,800원

2,800원 X 20 = 56,000원

 

·  대중 교통을 한 달에 25일 이용할 경우.

1,400원 X 2 = 2,800원

2,800원 X 25 = 70,000원

 

* 20일만 출퇴근 하며 이용할 경우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빈도수를 고려하여 카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으니 사용 하시다가 환불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