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령나이와 예상수령액 알아보기

 

국민연금 예상 고갈 시점.

회사를 다니면 강제적으로 떼어가는 국민연금. 취지는 좋지만, 고령화, 인구 감소, 적자 등의 문제로 점점 소진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2057년쯤에는 완전히 고갈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  상황으로 예상했을 때는 3년정도 더 빠르게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54년쯤에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러한 국민연금 소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인데, 유력한 내용은 국민연금을 인상하는 것일 수 있다니 더욱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나는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국민연금이란?

보험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대표적인 사회보험제도. 즉, 노후 경제 대책으로 국민연금을 통해 노인이 되었을 때도 근로소득이 상실되지 않고, 유지 될 수 있도록 조금씩 돈을 모아두어 달마다 일정 금액을 받아서 노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금액 계산 방법.

가입자의 기준 소득 월액 X 연금 보험료율(9%) = 연금보험료.

 

[알아둘점]

- 기준소득월액 : 가입자의 신고된 소득 월액으로 최저 35만원에서 최고 553만원 범위에서 결정되며 평균 소득 월액의 3년간 평균액의 변동 비율을 반영합니다.

- 국민연금공단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 대책으로 보험료율을 9%에서 15%로 인상하고,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를 2년으로 상향 조정하면 고갈 예상 연도인 2057년 기준 16년을 늦춰 고갈 시점 2073년으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나이.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출생연도에 따라 평생 매월 지급 받게 됩니다. 출생연도 4년 단위로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1년씩 증가하게 됩니다. 다만,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5년까지 앞당겨 조기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수령 시기를 앞 당기게 되면 수급액의 -30%까지 감면 될 수 있어 아주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원래의 국민연금 수령나이에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 좀 더 나중에 받을 수 있도 있는데, 이때는 빨리 수령할 때와 반대로 7.2~36%까지 수령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현 시점으로는 1969년생 이후 출생자라면 기본 1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내야하고, 65세는 되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이를 적용해 보면 언제쯤부터 받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오실 겁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수령 시기를 늦춰서 매달 받는 금액을 증가 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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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예상수령액 (1)

가입기간과 가입 기간 중 기준 소득 월액 평균액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평균액이 330,000원이라고 할 때 25년이상 납입을 했다면 매달 330,000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25년 미만의 경우 평균액 대비 낮은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금을 수령할 때 소득이 있다면 감액이 될 수 있고, 평균액 700,000원부터는 최대 40년까지 납입을 했더라도 평균액 보다 수령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가입기간은 가입 대상인 만18세부터 만60세까지로 42년이며, 임의 계속 가입 5년을 추가한 경우 47년까지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2)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과세에 따라 연금 납입금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소득공제가 인정되지만, 받을 때는 연금 소득으로 과세 되어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에서 감액된다고 봐야 합니다.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비과세 대상이나 보통은 노령연금임으로 대부분 세금을 내야합니다.

 

과세대상 연금액(총 연금액, 과세 기준 금액)

= 과세기간 연금수령액 X (과세 기준일 이후 납입 기간의 환산 소득 누계액 / 총 납입 기간의 환산 소득 누계액)

 

 

연금 소득 공제 항목.

노령연금도 소득으로 잡혀 세금을 내야합니다. 다만, 연금 소득 연말 정산 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별도로 노후 대책을 마련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국민연금 소진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이고 달마다 받는 금액이 아주 넉넉한 수준이라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